노트필기 공부법! 공부를 잘 하려면 노트법도 전략이다.
최근 고등학생, 대학생들을 타겟으로 한 노트법과 관련된 책들이 물밀 듯 출판되고 있다. 특히 <노트필기 1등급 공부법>이란 책은 수능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어 2권까지 출간이 되었다. 노트 필기는 그냥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적으면 되지 무슨 그렇게 많은 방법들이 있냐고 할 것이다. 하지만 보통 전략적으로 필기하는 데에는 미흡하다. 이번 리뷰에서 공부를 잘 하게 만드는 노트법에 대해서 맛보기로 다뤄보고자 한다.
코넬식 노트 정리법이란 무엇일까?
노트법에 대해 찾아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방법이 바로 ‘코넬노트법’이다. 1960년대 코넬 대학에서 대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필기법을 목표로 연구 개발한 방법이다. 사진에도 제시하고 있듯이 메모에 네 가지 영역을 구분하고 있는데 크게 제목, 키워드, 노트필기, 요약영역으로 나눈다. 제목 영역에는 그날의 날짜와 학습목표, 주제 등을 적는다. 키워드 영역에는 수업 내용의 핵심을 기억할 수 있도록 개념이나 단어들을 적는다. 가장 영역이 큰 노트필기 영역은 최대한 상세하게 메모를 하는 것이고, 요약 영역은 필기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는 영역이다.
표로 정리한다.
서울대생들이 말한 노트 필기 비법 중 하나가 바로 체계를 생각하며 정리한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표를 활용해 정리하는 것인데, 비교가 가능하게 노트 필기를 해두는 것이다. 내용을 줄줄이 나열해서 메모하는 것보다는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비교하는 표를 그려두는 것이 더 편할 뿐만 아니라 후에 보아도 한눈에 들어온다. 표를 그리고 내용을 채워가면서 머릿속에서도 개념과 개념 사이에 선이 그어지고 구분이 될 것이다.
내 노트를 찾아라.
메모를 습관화한다는 것은 개인에게 참 좋은 습관이 된다. 노트를 습관화 하려면 항상 노트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노트를 찾아야 한다. 분실이 적은 A5사이즈의 노트가 개인의 취향에 맞는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휴대가 편리한 수첩이 더 좋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에게 어떤 노트가 잘 맞는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것을 늘 가방에 소지하고 다니면서 어떤 상황이든 메모를 하자. 이것은 공부할 때도 효과적이겠지만 나중에 일을 하게 될 때는 더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에빙거스의 망각의 곡선에 따르면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더라도 20분 후엔 절반 가량을 잊게 되면, 한 달 후에는 약 80%의 정보를 잊게 된다. 기억을 연장하기 위해 노트법을 알고 있는다면, 공부하는 데 혹은 업무 하는 데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귀찮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시도해보고 나면 가시적인 결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학생이라면 기억력이 향상되어 성적이 오를 것이고, 직장인이라면 그 때 그때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적은 메모로 필요시에 자신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